[IT조선 김형원 기자] 싱가포르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 협약체결을 통해 북미 여행객에게 더욱 편리한 항공운항 스케줄을 제공한다.

 

싱가포르항공 승객은 싱가포르를 출발해 인천을 경유한 후 아시아나항공 운항편을 통해 미국 호놀룰루, 시애틀,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할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2005년부터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와 인천~싱가포르 노선의 공동운항을 진행해 왔다. 현재 싱가포르항공은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매일 4회 운항 중이며 그 중 1편은 샌프란시스코까지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현재 인천~싱가포르 노선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호주 퍼스, 뉴질랜드 오크랜드,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의 노선을 아시아나항공과 공동 운항 중이다.

 

▲ 싱가포르항공 보잉 777-300ER (사진 출처=싱가포르항공)

 

▲ 싱가포르항공 A380 (사진 출처=에어버스)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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