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기자] 지엠코리아가 2014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한 캐딜락 ‘올-뉴 CTS’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올-뉴 CTS는 지난 해 출시한 콤팩트 스포츠세단 ATS에 이어 캐딜락이 선보이는 세단으로, 스포티해진 외관과 향상된 엔진 성능을 갖고 있다.

 

3세대에 해당하는 이번 올-뉴 CTS는 276마력을 발휘하는 직렬 4기통 2.0리터 직분사 터보엔진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인 크기는 길이가 120mm 길어지고 전고는 25mm 낮아져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한다. 반면 무게는 2세대와 비교해 130kg 이상 줄여 성능과 연비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장재준 지엠코리아 사장은 “부산국제모터쇼 공개 이후 올-뉴 CTS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문의와 관심에 부응하고자 사전계약을 실시하게 됐다”며 “경량 차체에서 뿜어내는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을 통해 중형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에서 캐딜락의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파워를 끌어올릴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사진=지엠코리아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