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기자] LG전자가 2014년형 휘센 제습기 신제품의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신규 디지털 캠페인 ‘LG 휘센 제습기 광고 도전’을 진행한다.

 

이번 디지털 캠페인의 영상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콘셉트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국내 최초로 개그맨이 광고기획사를 설립, 그 첫 업무로 LG 휘센 제습기의 광고 제작에 도전한다는 색다른 콘셉트가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것.

 

영상 속에서는 개그맨 김준호가 'COKO AD'라는 광고기획사 대표로 등장하고, 개그콘서트 김준호 사단(COKO Entertainment)의 멤버인 ‘안 생겨요’의 유민상, ‘황해’의 정찬민, ‘깐죽거리 잔혹사’의 조윤호 등이 직원으로 등장해 휘센 제습기 광고를 위한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LG 휘센 제습기의 국내 생산 컴프레서를 중심으로 이동성(이지 핸들, 이지 휠), 저소음, 원핸드 워터케이스 등 다양한 기능들을 자신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접목시켜 총 3편의 광고를 선보였다.  

 

▲ 김준호 사단이 영화를 패러디한 LG 제습기 CF 3편을 촬영, 공개했다.(사진=LG전자)

 

3편의 광고는 심장이식수술이 진행되는 응급실을 배경으로 제습기의 심장 휘센 제습기 컴프레서의 우수함을 강조한 ‘심장’편, 영화 ‘친구’를 패러디해 휘센 에어컨과 제습기의 1등 DNA를 강조한 ‘1등 DNA’편, 개그콘서트 코너인 깐죽거리 잔혹사 콘셉트를 기본으로 영화 ‘신세계’를 패러디하여 휘센 제습기의 국내 생산 컴프레서를 강조한 ‘세계제패’편이다.

 

이번 디지털 캠페인은 네티즌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인터렉티브 요소를 반영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온라인을 통해 김준호 사단의 휘센 제습기 광고를 감상하고, 그 중 가장 기발하고 재미있는 광고에 실시간 투표를 할 수 있다.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투표는 휘센 제습기 디지털 캠페인 공식 사이트(http://whisen-dehumidifier.co.kr)에서 가능하며,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습기, 공기청정기,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을 제공한다.

 

▲ LG 휘센 제습기 디지털 캠페인 영상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