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2014 브라질 월드컵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막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는 오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공식 개막전인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경기는 개최국이자 우승후보 0순위인 브라질의 경기라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 헐크, 오스카 등으로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뤄내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월드컵 역대 6번째 우승 도전이다.

 

이에 반해 크로아티아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세계적인 미드필더 모드리치와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거론되고 있는 라키티치의 중원이 강한 팀이다.

 

크로아티아의 간판스타 마리오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는 경고 누적으로 개막전 출전이 좌절된 상태여서 전력 손실이 예상된다.

 

국내외 많은 전문가들이 브라질의 우세를 예상하고 있지만, 월드컵 특히 개막전에서는 이변이 많이 연출돼 과연 브라질이 우승으로 가는 첫 단추를 잘 꾈 수 있을지, 크로아티아가 98년의 돌풍을 재현할 수 있을지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펼쳐질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에는 미국의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브라질 출신의 클라우디아 레이테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예고되어 있다. 삼바 등의 브라질 전통 춤과 전통 무예인 카포예라 등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브라질 크로아티아 개막전에 대해 네티즌들은 "브라질 크로아티아 개막전, 무조건 브라질 승리", "브라질 크로아티아 개막전, 기대된다", "브라질 크로아티아 개막전, 네이마르의 돌풍이 시작되나", "브라질 크로아티아 개막전, 브라질 5번이나 우승했었다니", "브라질 크로아티아 개막전, 98년 3위 크로아티아 만만치 않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