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SK텔레콤이 아이리버의 경영권 지분 매각과 관련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결정됐다.

 

아이리버(대표 박일환)는 13일 최대주주인 보고리오투자목적회사와 KGF-RIO가 보유지분 매각과 관련한 우선협상대상자로 SK텔레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고리오투자목적회사는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아이리버의 지분 34.5%를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구체적인 인수 조건 등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후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아이리버 인수 관련해서는 앱세서리 분야가 메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2일 아남전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올해 12월 중 양사 협력으로 만든 제품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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