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중소기업연구원(원장직무대행 김세종)과 함께 12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7회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상은 여성 중소기업의 성공적 역할 모델을 발굴하고 여성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8년에 제정된 것으로, 씨티재단이 기금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연구원과 한국씨티은행이 주관하고 있다.

 

이날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부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여성들은 우수한 역량을 가졌음에도 그 역량을 사회에 제대로 표출되지 못했다”며 “여성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답해 강정훈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은 “수상기업들이 여성중소기업들의 훌륭한 롤 모델이 돼주기를 바란다”며 “여성기업인이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 우리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제7기 여성기업아카데미를 수강하는 기업인들을 포함, 여성기업들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각 기업의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중소기업연구원(원장직무대행 김세종)과 함께 6월 12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4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VIP들과 수상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씨티은행)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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