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기자] 티맥스소프트(대표 남정곤)가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선정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남정곤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이날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이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한 ‘2014 월드클래스 300(World Class 300) 지정서 수여식’에 참석해 선정기업 지정서를 받았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중기청이 오는 2017년까지 세계적인 전문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정재훈)을 비롯한 20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선정기업에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자금, 해외마케팅 등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하게 된다.

 

▲ 남정곤 티맥스소프트 대표가 13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된 ‘2014 월드클래스 300 지정서 수여식’에서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 (사진=티맥스소프트)

 

티맥스소프트는 이번에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10년 간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최대 75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기술, 인력 확대와 함께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남정곤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이번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선정을 통해 티맥스소프트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기술장벽이 높은 시스템 SW 분야에서 티맥스소프트가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세계적 수준의 기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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