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안정환 송종국이 호흡을 맞춘 MBC가 월드컵 중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출처=MBC)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 시청률 1위의 주역은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이 입을 맞춘 MBC에게 돌아갔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들이 중계를 맡은 MBC는 이날 오전 중계한 멕시코 대 카메룬 전이 3.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는 월드컵 시작 일부터 현재까지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중계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2위는 SBS가 지난 13일 오전 중계한 브라질 대 크로아티아 전이다.  

 

이밖에 방송 3사의 동시 중계 시청률 순위는  멕시코 대 카메룬 전에서 MBC는 3.2%, KBS 2TV는 2.0%, SBS는 1.9%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들은 14일(한국시각) MBC를 통해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김성주는 "월드컵 중계에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이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국민들께 위로와 기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정환은 "월드컵 중계 역시 한창 경기장에서 뛸 때만큼 설레고 책임감이 느껴진다"라며 "남은 경기 중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송종국 역시 "끈끈한 팀워크로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고 재밌는 중계를 약속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주 안정환 송중국은 15일 오전 1시 콜롬비아와 그리스전, 오전 10시 일본과 코트디부아르의 경기를 중계방송 할 예정이다.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의 월드컵 중계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축하해요”,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예능도 잘하고 해설도 잘하고 '아빠 어디가'안정환 송종국, 신선함이 매력”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