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이수진 씨 부부와 겹쌍둥이 딸들. (출처=이수진 페이스북)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스트라이커 이동국 선수와 부인 이수진씨가 저출산시대에 다산왕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동국은 1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 in 브라질'에 출연해 '아내가 다섯째를 임신했다'고 고백했다.

 

이동국은 이미 지난 2007년 딸 쌍둥이를 얻은 데 이어 2013년에도 다시 딸 쌍둥이를 얻어 겹쌍둥이 '딸딸딸딸이 아빠'가 됐다.

 

이동국 이수진 부부처럼 겹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은 10만분의 1정도로 매우 드문일로 알려져있다.

 

이날 이동국은 다섯째는 아들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수영장 탈의실에서 흩어지는 것이 허전하다는 말로 우회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이동국 이수진 부부의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동국 다섯째 임신 애국자가 따로 없네”, “득점왕 이동국 다섯째 임신으로 다산왕까지 더블 크라운 획득”, “이동국 다섯째 임신, 이번에도 쌍둥이?”, “이동국 다섯째 임신, 겹쌍둥이에 임신까지 축하합니다" “이동국 다섯째 임신, 또 딸이면 허걱”"이동국 부부 다섯째 임신, 파워가 남달라" 등 뜨거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동국은 '힐링캠프'에서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한 것에 대해 "이번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많이 아쉽긴 하다. 하지만 이 나이에 아직 월드컵 명단에 오르내리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해 성숙한 맏형다운 면모를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