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기자] 시트릭스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EMM) 솔루션인 ‘시트릭스 젠모바일(Citrix XenMobile) 9.0’ 버전을 출시하고 모바일용 생산성 앱 웍스노트(WorxNotes), 웍스에디트(WorxEdit), 웍스데스크탑(WorxDesktop)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젠모바일 9.0은 사용자 경험 강화, 플랫폼 보안 및 지원 확대, 비즈니스 확장성 및 속도 가속화를 위한 관리 통합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워크플로우 주도형 모바일 생산성 앱은 끊김없이 협업하도록 지원하는 지능형 통합 기능을 탑재한 핵심 비즈니스 앱으로, 간편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캘린더에서 바로 원격 미팅에 참석할 수 있고, 작성한 노트를 터치 몇 번으로 전체 참석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앱들은 IT부서의 통제하에 유지될 수 있는 생산성 향상 앱들로 모바일 사용자들이 태블릿과 스마트폰으로 더욱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시트릭스 측의 설명이다.

 

라지브 타오리 시트릭스 모바일 플랫폼 그룹 제품 매니지먼트 담당 부사장은 “시트릭스 솔루션은 사람들의 업무 방식을 개선해주는 모바일 솔루션으로 진화해 왔다”며 “젠 모바일이 지원하는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바일 앱들은 사용자들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이런 추가 기능을 퍼블릭 클라우드 및 고객의 시스템 구축 환경에서도 똑같이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트릭스는 젠모바일 제품군의 매출이 올해 1분기에 전년대비 10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 시트릭스는 자사 모바일 플랫폼 고객의 85% 이상이 하나의 MDM 기술 보다는 통합된 EMM 솔루션을 선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