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딩을 공에 해야지' 안정환 어록 화제 (출처=MBC)

 

MBC 안정환 해설위원의 어록 "헤딩을 공에 해야지" "(이근호선수에게)소주 한 잔 사야겠다" "(이근호 골에)땡큐가 아니라 때땡큐다" 등이 화제다.

 

먼저, 안정환 해설위원은 포르투갈 대표팀 수비수 페페의 박치기 행동에 "헤딩을 공에 해야지"라고 '돌직구'화법을 구사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과 포르투갈의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포르투갈 수비수 페페가 독일 토마스 뮐러의 머리를 들이받는 행위로 퇴장 당하자 안정환 해설위원은 “넘어진 선수에게 헤딩을 했다. 헤딩을 공에 해야지 왜 상대편 머리에 합니까?”라며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또 18일 한국과 러시아의 H조 첫 경기에서 이근호의 선제골이 터지자 "땡큐가 아니라 완전 때땡큐다" 라며 감탄사를 연발, "나중에 소주 한 잔 사야겠다"고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에 송종국 해설위원이 "소주 말고 더 좋은 거 사라"며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안정환 어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정환 ‘헤딩을 공에 해야지’ 솔직화법 멋져”, “안정환 ‘헤딩을 공에 해야지’ 어록 탄생 많이 하네”, “안정환 이근호 선수에게 진짜 소주 사고 인증샷 올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