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케이피아이씨코포레이션(대표 장석산)의 ‘통합 ERP 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케이피아이씨코포레이션은 2005년 설립된 석유화학 마케팅 전문기업이자 종합물류서비스 기업이다. 업체가 이번에 도입하는 ‘더존 ERP iU’는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구조로 개발돼 확장성과 연동성이 용이한 맞춤형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이다.

 

▲ 더존비즈온 이중현 부사장(사진 오른쪽)과 케이피아이씨코포레이션 장석산 대표가 ERP 시스템 구축 개시행사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존비즈온)

 

기업의 특성과 성장단계에 맞춰 그룹웨어나 생산정보화솔루션, 경영자정보시스템, 통합보안관제서비스 등을 추가할 수 있어 구축과 운영을 비용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고 더존비즈온 측은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케이피아이씨코포레이션은 무역관리, 포워딩을 비롯해 인사, 회계, 그룹웨어, 경영정보 등의 모듈을 구축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각 조직을 통합 연계하고 중복업무를 줄여, 무역관리와 포워딩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며 "영업, 인사, 회계관리까지 일원화된 구성으로 통합 관리의 혜택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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