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기자] 온라인 오픈마켓 옥션의 유아동 카테고리매니저(CM)들이 전문 유아동 상품 제조사와 직접 기획한 프리미엄 유아동 바캉스 기획상품 4종을 내놨다.  

 

옥션은 유아, 아동을 동반한 해외여행이 늘고 워터파크 이용이 대중화되면서 바캉스 유아용품이 틈새 시장으로 주목 받음에 따라 유아용품 트렌드에 민감한 30대 엄마들을 겨냥해 가격대비 품질이 높으면서도 트렌디한 상품을 휴가시즌에 앞서 선보인다고 20일 전했다. 

 

옥션은 ‘맘끼리 공구’ 기획전을 통해 최대 50% 할인 가격에 빈지오 유모차(2400대), 퍼들재킷(1만개), 아쿠아슈즈(1만 5000족), 래시가드(7000장)를 한정수량 판매한다.  

 

▲ 옥션이 전문 유아동 상품 제조사와 직접 기획한 프리미엄 유아동 바캉스 기획상품 4종을 내놨다.(사진=옥션)

 

우선 ‘빈지오 초경량 유모차(5만 1900원)’는 북유럽 감성의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세컨드 유모차다. 3.8kg 초경량 사이즈로 해외여행 시 기내수납이 가능하다. 핸들링이 부드럽고 상하충격흡수로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유모차 뒤쪽에 메시 포켓이 있어 핸드폰이나 간단한 유아 용품 수납이 가능하다.  

 

주로 외제 일색이던 유아동 바캉스 아이템인 수영 재킷도 국내 전문 제조사의 제품으로 선보인다. ‘포세이돈 퍼들조끼(1만 4900원)’는 암튜브(arm tube)와 재킷을 합친 디자인으로 아이가 물속에서 직선자세로 뜨도록 설계돼 튜브보다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슬레진저 아동 아쿠아 슈즈(9900원)’는 메시 소재로 만들어져 물빠짐은 물론 물놀이 후 건조가 빠르다. 안전을 고려해 밑창에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다.

 

해변이나 워터파크에서 많이 사용하는 물놀이용 긴팔 옷인 ‘래시가드(9800원)’는 95.7% 이상의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으며 물 밖에서 체온 저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 세라믹으로 만든 기능성 원단을 사용했다. 래시가드는 7종의 다양한 프린트와 성인-아동용 모두 구비돼 있어 물놀이장 패밀리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기획상품전 중에서 빈지오 유모차 구매 고객 중 프리미엄 구매평을 작성한 선착순 100명에게 파리바게트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7월10일까지이며, 7월 16일에 모바일로 상품권이 일괄 발송된다.  

 

이은영 옥션 유아동 팀장은 “5~6월 연휴로 아이를 동반한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달 동안 유아동 물놀이 용품이 50% 이상 판매량이 증가할 정도로 유아동 바캉스용품 시장이 커지는 추세”라며 “휴가시즌을 맞아 물놀이용품 수요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직구 등으로 이미 입소문을 탄 나들이, 물놀이용품을 국내 업체와 함께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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