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밴드에서 라디오 사연 접수를 할 수 있게 됐다.

 

캠프모바일(이람, 박종만 공동대표)은 지인 기반 SNS  ‘밴드(BAND)’ 내 ‘라디오 팬밴드’를 처음으로 개설하고, 라디오 애청자들을 위한 새로운 모임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라디오 팬밴드’ 개설은 ‘이숙영의 러브FM’을 애청하는 밴드 이용자들이 팬밴드 개설을 제안했고, 캠프모바일이 밴드 이용자들의 다양한 소통 방식에 대한 요구에 부합하고자 이를 적극 수용함으로써 이뤄졌다. 

 

‘라디오 팬밴드’의 첫 주자는 SBS ‘이숙영의 러브FM’으로, 밴드 이용자라면 ‘밴드찾기’를 통해 팬밴드 가입을 요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숙영의 러브FM’ 애청자들은 팬밴드 내에서 해당 프로그램에 보낼 라디오 사연도 올리고, 관심사를 공유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모임을 경험하게 된다.

 

▲ 사진=SBS ‘이숙영의 러브FM’

 

 

기존에 라디오 애청자들이 사연을 보낼 때 편지나 엽서, 해당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주로 소통했다면, 앞으로는 밴드에서 사진, 동영상, 스티커 등을 활용해 보다 친근하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 팬밴드’가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만들어 주세요!’ 밴드에는 이용자들이 본인이 애청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대한 팬밴드 개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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