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기자]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부문 소속 직원들이 베트남 농촌 마을 중학교의 도서관 개관을 후원하고 현지에서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부문 직원 14명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남서쪽으로 25km에 위치한 탕와이현의 탕반중학교를 방문해, ‘꿍냐우(베트남어로 ‘함께’라는 뜻) 희망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기형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지원팀장을 비롯해 쩐 반 뚜언(Tran Van Tuan) 탕와이현 탕반 마을 인민위원회 주석, 부이 낌 아잉(Bui Kim Anh) 교육국 부국장, 최의교 지구촌 나눔운동 베트남 사업소 소장, 그리고 학교 교직원 및 학생 2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금번 ‘희망 도서관’ 개관은 아시아나항공과 국제개발 NGO ‘지구촌 나눔운동 베트남 사업소’의 공동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모금된 누적 모금액으로 도서 3500여권과 책장 및 책상, 컴퓨터 등을 학교에 기증하고 도서관 교실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그려 선물했다.

 

▲ 사진=아시아나항공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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