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장광수)은 2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미래 10년을 바라보는 3개의 시선: 사이버인성, 디지털 시민능력, ICT 창의성’이라는 주제로 ‘2014년 정보문화포럼 상반기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NIA는 매년 상·하반기에 정보문화포럼을 통해 창의문화, 윤리문화, 생산적 이용문화 등 3가지 분야의 실천적 담론과 생산적 이슈들을 제시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이버인성, 디지털 시민능력, ICT 창의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고, 발표 후에는 이원태 KISDI 박사, 유홍식 중앙대 교수, 이행은 한국발명진흥회 박사 등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 정보문화헌장 선포식에서 국민실천제안 이벤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길성 정보문화포럼 의장, 강성주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장, 김경섭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

 

또한, 이 자리에서는 지난 2월부터 정보문화포럼과 행복한 스마트문화 실천연합,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새롭게 개정한 ‘정보문화헌장’을 선포하고 대국민 실천제안 공모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박길성 정보문화포럼 의장은 “이번 세미나가 미래의 정보문화 흐름을 파악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변화 방향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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