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랄라세션(오른쪽)과 아이유(사진=아이유 트위터, 울랄라컴퍼니)

 

 

울랄라세션과 아이유의 듀엣 곡이 지난 2012년에 녹음된 것으로 故 임유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관심을 끈다.

 

24일 한 음반유통업계 관계자는 "울랄라세션 아이유 듀엣곡은 울랄라세션과 아이유의 음색이 조화를 이룬 밝은 느낌"이라며 "임윤택이 투병 중이던 지난 2012년 녹음했으나 비로소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되는 듀엣 곡은 지난 2013년 초 발표 예정이었으나 울랄라세션의 임윤택이 사망하면서 발표시기가 잠정 연기된 곡으로 알려져 가슴을 찡하게 한다.

 

2012년 당시 임윤택은 투병중이었으나 열정을 갖고 녹음에 임했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제작진 측은 고인이 마지막까지 보였던 음악에 대한 열정이 상업적인 이슈가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올 여름 발표키로 확정했다.

 

故임윤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울랄라세션과 아이유의 듀엣곡 발표에 팬들의 큰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울랄라세션 아이유 듀엣곡에서 이윤택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소식에 “울랄라세션 아이유 듀엣, 임윤택 목소리가 그립다”, “울랄라세션 아이유 듀엣, 이제라도 공개돼 다행이다”, “울랄라세션 아이유 듀엣, 들으면 눈물날 것 같아서 듣고 싶지 않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故임윤택은 위암 투병 중에도 2011 Mnet ‘슈퍼스타K3’에 울랄라세션으로 참가해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최종 우승까지 이뤄내며 큰 감동을 줬다. 임윤택의 슬하에 딸을 남겼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