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 압구정 본점, 700여 매장 중 매출 4위 기록

이상훈
입력 2014.06.27 21:25 수정 2014.06.27 21:48


[IT조선 이상훈
기자] 덴마크 명품 오디오 제조사 뱅앤올룹슨 글로벌은 압구정 본점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하며
2012년 3위, 2013년 3위에 이어 3년 연속 전 세계 톱 5 매장으로 선정됐다고 27일
전했다.
이는 전 세계 유수의 도시에 자리한 뱅앤올룹슨 전체 매장의 수가 693개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순위여서 눈길을 끈다.


 


뱅앤올룹슨 글로벌이
2013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회계연도 기준으로 발표한 매출 순위에 따르면 런던의 해러즈
백화점에 위치한 매장이 8위, 뉴욕의 매디슨 가에 위치한 매장이 17위, 상해의 대표
쇼핑거리인 신천지에 위치한 매장이 34위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뱅앤올룹슨 압구정
본점의 매출 규모가 전 세계 유명 도시에 위치한 매장들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매출 규모임을
알 수 있다.


 



▲ 3년 연속 전 세계 톱 5 매장으로 선정된 B&O 압구정 본점(사진=B&O)


 


지난해 내한한 뱅앤올룹슨
CEO 튜 맨토니가 극찬했을 정도로 우수한 실적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자랑하는 뱅앤올룹슨
압구정 매장은 고객만족도 부분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다. 가정에서 청취했을 때의
환경을 그대로 구현한 체험공간 베오리빙룸을 통해 최적화된 사운드 체험을 매장에서
직접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입 후 AS까지 모두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구매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B&O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끄는 데에는 소비자들이 '나만의 특화된 주거 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많다. B&O 제품들은 디자인이 독특하고 아름다운데
압구정 본점은 제품의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외관
및 내부 인테리어를 강조, 마치 갤러리를 방문하는 듯한 느낌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와 맞물려 뱅앤올룹슨 압구정 매장의 인기 제품은 뱅앤올룹슨의 대표 제품이자 최고가 제품인
라우드 스피커 베오랩 5(BeoLab 5)와 지난 3월 출시된 무선 라우드 스피커 신제품
베오랩 18(BeoLab 18) 등 고가의 라우드 스피커군이다.  


 



▲ 베오랩 18 라우드 스피커(사진=B&O)


 


특히 세계 최초로
와이사(WiSA) 인증 기술을 상용화한 베오랩 18은 런칭과 동시에 평소 제품 주문량의
15% 추가 물량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된 상태다. 현재는 선 주문 후 3개월을 기다려야 제품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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