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이케이웍스(대표 신동민)는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활용해 사용자 위치를 파악한 후 소비자에게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스테이하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이미지=이케이웍스

 

이 서비스는 블루투스로 30m 근처의 사람과 상점을 이어주는 앱이다. 오프라인에서 마주친 새로운 사람에게 직접 말을 걸지 않아도 앱을 통해 소통할 수 있고, 별도의 검색 없이 상점 앞에 다가가기만 해도 개인 맞춤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스테이하이를 설치하고 블루투스를 켜면 30m 주위에 있는 다른 회원의 프로필을 보거나 쪽지를 보낼 수 있다.

 

스테이하이는 위치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존 위치기반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블루투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종전 GPS가 갖는 오차를 줄일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동민 이케이웍스 대표는 “스테이하이는 실시간성과 현장성, 보안성이 합쳐진 세상에 없던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라며 “스테이하이가 개인화된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좀 더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사람을 위한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테이하이는 구글플레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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