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월 9900원에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지하철 차량과 승강장 내에서 무제한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프리' 요금제를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사진=SK텔레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지하철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LTE 데이터 2GB가 매일 제공되고, 이를 초과해도 추가 과금 없이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월정액형 LTE 요금제 이용 고객은 누구나 추가 옵션으로 ‘지하철 프리’에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현재 위치가 '지하철 프리' 적용 대상 지역인지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앱을 제공하며, 고객들이 보다 경제적으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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