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기자]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시스템 프레임워크 솔루션인 ‘데이터아이(DataEye)'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데이터아이는 기존의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 '디아이(D-eye)’에 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 방법론과 구축 템플릿, BI 오픈소스 기능을 추가해 시스템 구축 시 설계, 구현, 활용 등 BI 시스템 전체를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개발됐다. 중소기업은 제품에 내장된 오픈소스 기반의 BI 기능을 이용해 시스템 구축과 운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기존의 메타 관련 솔루션들이 표준 용어, 모델링 관점의 제한된 기능을 지원하는 반면, 데이터아이는 비즈니스 단계의 정의부터 시스템 구현까지 BI 데이터 생명주기 관리(Life Cycle Management) 프로세스에 맞춰 사용할 수 있고, BI 시스템 구현을 위한 자동화 기능을 지원한다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

 

박세경 펜타시스템 CTO는 “앞으로 데이터아이에 빅데이터 구축 방법론을 포함시켜 빅데이터 기술이 접목된 하이브리드 DW 구축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