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30일 창립 34주년 기념행사에서 새로운 공사 캐릭터 ‘포티’를 공개했다.

 

‘포티’는 공항(Airport)과 안전(Safety)이란 두 단어를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한국공항공사가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을 강조하고 국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기업상을 반영했다.

 

캐릭터는 만화가 이현세와 손을 잡고 개발해 대중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공항을 떠올릴 때 가장 대표적 이미지인 비행기를 모티브로 해 꿈과 희망의 상징인 종이비행기를 함께 형상화했다.

 

대한민국의 청명한 가을하늘과 같은 ‘포티’의 주조색인 파란색은 ‘청렴과 신뢰’, ‘혁신과 소통’, ‘편안하고 안전한 하늘 길’을 여는 한국공항공사의 역할과 가치를 나타낸다.

 

캐릭터 머리 위의 노란 종이비행기는 국민들의 꿈과 희망을 드높이는데 기여하자는 공사의 철학을 상징한다.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사의 안전에 대한 책임과 의지를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신뢰와 창조의 대표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사진=한국공항공사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