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의 딸 이예림 양이 아빠에게 쓴 편지가 작은 울림을 줬다.(출처=SBS '힐링캠프'방송 캡처)
방송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양이 아빠에 대한 애정을 편지에 담아 이경규를 비롯해 시청자의 눈시울을 적셨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경규가 브라질에서 딸 이예림양의 편지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예림 양은 "월드컵을 6회 연속 보는 건 부럽고 대단한 일"이라며 "하지만 하루하루 월드컵 경기가 지날 때마다 아빠의 짐가방에 챙겨져 있는 약봉지 수를 생각하면 한편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걱정했다.
또 "나도 항상 표현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서 답답하다"며 "아빠가 속상해할 때 틱틱거려서 미안하다. 앞으로는 좀 더 표현하도록 노력해볼게"라며 아빠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했다.
딸의 편지를 접한 이경규는 "아빠가 네 편지를 받고 찡하다. 좋은 분들하고 잘 지내고 있으니 한국에 돌아가면 아빠와 영화 한 편 보자. 사랑해"라며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의 딸 이예림 양의 미모도 화제로 떠올랐다.
이경규 딸 이예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경규 딸 이예림, 진짜 숙녀가 다 됐네", "이경규 딸 이예림, 속 깊은 딸이다", "이경규도 마음 약한 아버지", "이예림, 얼핏보면 한그루랑 닮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