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기자] 푸조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2일부터 한-EU FTA 관세 인하분을 반영해 대표 인기 모델인 3008, 508, 508SW 등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 대상 모델은 3008 1.6 악티브와 2.0 알뤼르를 비롯해 508 모델의 2.0 알뤼르, 508SW 악티브와 2.0 알뤼르 등이다. 이들 모델은 트림별로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260만원까지 가격이 인하된다.
이에 따라 3008 1.6 악티브는 3990만 원, 2.0 알뤼르는 4290만 원, 디젤 세단 508 2.0 알뤼르는 4490만 원, 508SW 1.6악티브는 4290만 원, 2.0 알뤼르는 4690만 원으로 각각 판매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푸조 508과 3008은 유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며 “이번 가격 인하로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 올리고,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푸조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한불모터스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