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6월에 내수 8515대와 수출 2956대를 판매해 총 1만 1471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동월 대비 3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내수 판매는 새롭게 디자인을 변경한 SM3 Neo, QM5 Neo의 판매 증가와 월 3000대의판매량을 기록 중인 QM3 물량이 대량 공급되면서 달성하게 됐다.

 

6월 수출 실적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의 재고관리 시기와 맞물려 2956대를 수출했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르노삼성은 최근 몇 년간 디자인과 연비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그 결실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선보이는 제품 또한 다운사이징, 연비 중심의 디젤 모델 등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내수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르노삼성자동차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