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 (사진=도희 트위터)

 

지난해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서태지 광팬으로 등장해 걸쭉한 사투리로 한몸에 사랑을 받았던 걸그룹 타이니지의 도희가 올해는 '노다메 칸타빌레'를 통해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오후 도희 소속사측은 “도희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혀 도희가 이번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희가 맡게 될 캐릭터 사쿠라는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로 바이올린 수집에 광적인 아버지 때문에 음악을 포기하려 하지만 단원들의 도움으로 연주를 계속해 나가는 인물이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주원이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원은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이미 여러 드라마를 통해 음악적 재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도희는 콘트라베이스를 전공하는 음대생으로 덩치는 작지만 식탐이 많아 대식하는 습관을 가진 사쿠라 역을 맡게 된다고.

 

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응사에선 사투리? 노다메에선 먹방으로 승부보나”,“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완전 기대된다”, “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사투리는 안 쓰겠지?”, “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주원과 키 차이 너무 나겠는 걸” 등의 반응이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는 오는 10월 KBS 2TV를 통해 편성될 예정이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