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7월 3일 신개념 디젤세단 SM5 D를 출시하고 고객인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SM5 D는 안전함, 내구성, 승차감으로 대표되는 SM5의 기본가치에 뛰어난 연비와 르노의 디젤 기술력, 가격대비 최고의 효용성을 추가한 모델이다.

 

SM5 D는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르노의 1.5 dCi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함으로써 하이브리드 차량에 버금가는 16.5km/l의 복합연비를 실현했다. 가격은 SM5 D가 2580만 원, SM5 D 스페셜이 2695만 원으로 책정됐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수입브랜드들은 이미 제품의 60% 이상이 디젤 세단으로 팔리고 있으며, 디젤 세단이 없는 브랜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국내브랜드 중에서는 르노삼성이 SM5 D를 통해 제대로 된 디젤 세단을 제공해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르노삼성자동차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