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기자] 페이스북의 메신저 앱을 드디어 아이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페이스북은 자사 공식 메신저 앱을 ‘버전 7.0’으로 업데이트 하며 아이패드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인터페이스 역시 태블릿의 큰 화면에 적합하도록 수정됐다.

 

아이패드에 페이스북과 페이스북 메신저 앱를 함께 설치하면 페이스북 앱에서 메시지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메신저 앱이 곧 바로 전환돼 사용할 수 있다.

 

버전 7.0에서는 메신저 앱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아이폰/아이패드 기기의 사진 앨범에 저장할 수 있게 변경됐으며, 각종 버그도 함께 수정됐다.

 

한편, 페이스북은 지난 4월 페이스북에서 메시지 기능을 삭제함과 동시에 페이스북 메신저 앱을 별도로 서비스 했다.

 

▲ 이미지=애플 앱스토어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