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가 스팸메일 차단 솔루션 '스팸스나이퍼(SpamSniper) 5.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스팸스나이퍼 5.0을 새롭게 출시했다.(그림=지란지교시큐리티)

 

'스팸스나이퍼'는 기업의 메일서버 앞단에 위치해 메일 프록시(Mail Proxy), 바이러스차단(Virus Wall)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외부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모든 메일에 대해 종합적인 통제와 관리를 하는 스팸, 바이러스 메일 차단 솔루션이다.

 

기존 고객사의 스팸 유형 분석 및 고객니즈를 토대로 스팸차단 및 편의 기능이 강화된 5.0버전은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스팸차단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사용자들의 메일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검색/복구할 수 있는 메일 아카이빙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은 스팸스나이퍼의 사용만으로 기업의 메일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뿐 아니라 필요 시 편리하게 검색, 복원이 가능하다. 또 메일 서버간 통신 규약인 SMTP(Simple Mail Transfer Protocol)의 보안을 위해 SMTP 공격 차단 기능이 추가됐다.

 

고필주 지란지교시큐리티 이사는 “향후 모바일 환경에서의 안전한 이메일 보안 환경과 메일을 통한 APT공격의 차단과 탐지, 소규모 고객사를 위한 스팸 메일 차단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다양한 검토가 이루어 지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스팸스나이퍼가 메일서버 방화벽으로써 손색 없는 통합 메일 보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팸스나이퍼를 믿고 성원해주는 고객사들에게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