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임영록)은 지역아동센터 주방 및 급식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급식센터 1호점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KB금융은 8일 오후 서울 금천구 금천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 강명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사장 및 어린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 꿈이 자라는 밥상 1호점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지역아동센터 급식환경 개선사업 'KB 꿈이 자라는 밥상'은 노후하고 열악한 주방 및 급식시설을 개선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위생적인 식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전국 32개점이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임영록 회장은 "어린이들이 좀 더 깨끗하고 밝은 곳에서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돼 더 없이 기쁘다"며 "KB금융은 시우(時雨)처럼 때 맞춰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록 회장을 비롯한 행사 참석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