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 무대에서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맞붙는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사진=연합뉴스)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펼친다.

 

양팀은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결승 무대에서 만난 적이 있다. 당시 결승 경기에서는 후반 40분 안드레아스 브레메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독일(당시 서독)이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당시 독일과 아르헨티나를 이끌었던 선수로 위르겐 클린스만과 마라도나가 있었다면 현재 양팀에는 토마스 뮐러와 리오넬 메시가 있어 이 두선수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팀의 역대 전적은 20전 9승 5무 6패로 아르헨티나가 독일에 비해 다소 앞서 있다.

 

독일이 '개최 대륙 징크스'를 깰지, 아르헨티나가 '24년만의 복수혈전'을 펼칠지 전세계 축구 팬들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독일 아르헨티나 결승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독일 아르헨티나 , 진짜 박빙의 승부가 될 듯", "독일 아르헨티나 , 메시 대 뮐러의 대결 볼만하네", "독일 아르헨티나 , 벌써 결승전이라니 시간 빠르네", "독일 아르헨티나 , 부럽다 월드컵 결승 꿈도 못꾸겠지?", "독일 아르헨티나 , 남미의 승리냐 유럽의 승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