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삼성자동차 서울사무소에서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협력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100억 원 규모의 협력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번에 참여하는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협력펀드는 중소기업청과 투자기업이 함께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모델이다.

 

자동차 업계 최초로 민관협력펀드에 동참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중소기업청과 1대 1 비율로 각 50억 원씩 총 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자동차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는 “르노삼성은 평소에도 협력 중소기업들과의 동반성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협력사와의 R&D 기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르노삼성자동차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