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에서 새로 선보인 코너 '만수르'가 방영된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만수르 (사진=만수르 SNS)

 

지난 1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만수르'가 전파를 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개그맨 송준근은 이날 방송에서 가정교사 김기열이 "많이 벌 땐 연봉을 8000만원 받는다"고 말하자 "월급 말하는 거냐? 재능 기부하는 거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생일파티 MC로 개그맨 김준현을 초대해 달라는 아들의 부탁에 "네가 거지야? 가서 금 들고 서 있어"라고 버럭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6월 만수르의 SNS계정에서 캡쳐된 화면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글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일부 언론들은 '진짜 서민 체험'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글이라고 보도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 남성이 롤렉스 시계를 차고 벤틀리 차에 올라탄 모습을 담겨져 있다.

 

하지만 이는 만수르가 이용하는 계정이 아닌 다른 계정이었으며, 널리 돌아다니는 사진이 다른 이용자의 계정에 합성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 되며 진위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만수르의 정확한 SNS 주소는 http://web.stagram.com/tag/sheikh_mansour 이다.

 

만수르는 이 외에도 http://yooying.com/hhmansoor 계정을 통해 본인의 공식적인 대외활동을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콘 만수르 서민체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콘 만수르 서민체험 ,진짜 빵터졌다", "개콘 만수르 서민체험 , 서민체험 가짜였구나 어쩐지", "개콘 만수르 서민체험 , 세계 재벌이 저런 사진을 올렸으면 전 세계 언론이 질타했겠지", "개콘 만수르 서민체험, 개콘 만수르 기대되네", "개콘 만수르 서민체험, 만수르 생활이 진짜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