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기자]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가 국세청 FIU 정보 통합분석시스템(FOCAS)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5월, FIU법(특정 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조세, 관세 범죄조사로만 제공되던 FIU 정보를 탈세조사와 체납징수를 목적으로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세청의 FIU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하경제 양성화에 이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금융정보분석원 FIU 정보와 국세청 데이터를 융합한 데이터웨어하우스(DW) 기반의 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통합적으로 연계·분석해 조사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