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기자]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기업 앱코(대표 이태화)가 출시 2주만에 초도물량이 모두 판매된 ‘빅터 USB3.0’ 케이스를 재입고 완료하고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 앱코 NCORE 빅터 USB3.0 (사진=앱코)

 

빅터 USB3.0은 앱코의 인기 케이스 ‘헥사곤’의 후속 제품으로 전면 쿨링팬을 최대 2개까지 증설할 수 있어 쿨링 성능을 더욱 높였으며, 폭과 깊이가 5mm씩 늘어나 대형 CPU 쿨러 및 그래픽카드 호환성을 개선했다.

 

또 더욱 개선된 내구성에 USB 3.0 1개와 USB 2.0 2개로 주변기기 확장성을 높였으며, 전면 4개의 LED바와 측면 아크릴 창을 적용해 시각적인 튜닝 효과도 강화했다. 가격은 2만원대다.

 

한편, 앱코는 빅터 USB3.0의 전작인 ‘헥사곤’ 제품을 공식 단종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종은 제품 생산 협력사 사정에 따른 조치로, 잔여 재고가 모두 소진되면 이후 추가 생산 계획은 없다고 앱코 측은 전했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