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기자] 리코이미징이 광학 52배 줌 렌즈를 장착한 고배율 줌 카메라를 선보인다.

 

리코이미징 펜탁스 XG-1은 1/2.3인치 16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35mm 환산 24-1248mm F2.8-5.6 광학 52배 줌 렌즈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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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이미징 펜탁스 XG-1 (사진=리코이미징)

 

망원 영역에서의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이 카메라는 센서 시프트식 흔들림 보정 기능을 지원한다. 최대 감도 역시 ISO 3200 상당으로 높으며 연속촬영 기능을 이용한 HDR, 핸드헬드 야경 촬영 등의 편의 기능도 지녔다.

 

리코이미징 펜탁스 XG-1은 풀 HD 30p 동영상 촬영 기능과 초당 9매 연속촬영이 가능하다. 슬로우 비디오 촬영 기능과 각종 후보정 기능인 디지털 필터도 내장됐다. 인터벌 촬영, 1cm 접사, 10마리까지의 애완동물 자동인식 촬영 기능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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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이미징 펜탁스 XG-1 (사진=리코이미징)

 

이 카메라의 후면 모니터는 3인치 46만 화소다. 고배율 줌 카메라답게 리코이미징 펜탁스 XG-1은 20만 화소 전자식 뷰 파인더를 지원한다. 저장 매체는 SD 메모리와 15.4MB 내장 메모리, 전원은 240매 사진 촬영이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 DB-060이다.

 

리코이미징 펜탁스 XG-1의 본체 크기는 119 x 89 x 97.5mm, 무게는 배터리와 메모리 포함 567g이다. 리코이미징은 이 제품을 8월 8일, 일본 기준 3만 9500엔에 판매한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