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기자] 위니아만도(대표이사 민원식)는 ‘제2회 위니아만도 대학생 제품& 패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14일 삼성동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위니아만도 제품들과 주방가전 컨셉 제품 디자인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제안하는 제품 디자인 분야와 품격 있는 ‘딤채’, ’프라우드’ 패턴을 제안하는 패턴 디자인 부분으로 나눠 열띤 경합을 펼쳤다.

 

▲ ‘제2회 위니아만도 대학생 제품& 패턴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팀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위니아만도)

 

위니아만도는 주제 적합성 및 독창성과 상품성을 기준으로 내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3차에 걸쳐 공정하고 엄격하게 출품작을 심사했으며, 대상 1개팀, 은상 2개팀, 동상 2개팀 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을, 은상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을, 동상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 원을 각각 수여했다.

 

▲ ‘제2회 위니아만도 대학생 제품& 패턴 디자인 공모전’ 수상팀 시상내역(자료=위니아만도)

 

대상의 영예는 ‘Plus Alpha’라는 제목으로 출품한 한성대학교 제품디자인 전공인 심용우, 정회영 학생에게 돌아갔다. ‘Plus Alpha’는 늘어나는 1인 가구를 고려해 정수기와 인덕션을 일체화시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는 점과 요리 동선을 줄여 사용편리성을 제공한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품부분 은상에는 ‘Day Balance’를 출품한 가천대학교 신중욱, 경희대학교 제동주, 상명대학교 정필권 학생이, 패턴부분 은상은 ‘딤채를 듣다’를 출품한 경희대학교 안윤정, 여인혜 학생이 수상했다.

 

이란 위니아만도 마케팅담당 부장이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전 분야의 산업 디자이너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개최해 역량 있는 청년들을 발굴,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