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어린이 납치·유괴 등으로 어린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KT(회장 황창규)가 'U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내놓고 어린이 안전을 지킨다.

 

이 서비스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G 기반 안심전용 단말기를 공급해 위급 상황 시 보호자나 경찰(112)에 긴급 호출을 하거나 위치 정보를 전달하는 어린이 지킴이 서비스다.

 

▲ 사진=KT

 

KT는 2012년부터 안전행정부의 U 안심 서비스를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 저소득층 2만여명 학생들에게 제공한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

 

특히 GPS·기지국을 이용한 위치 정보 외에 전국 1200만개 이상의 와이파이 위치 측위 정보 기능을 추가해 위치의 정확도를 높였다.

 

안심 단말기는 학교가입자의 경우 3년 약정시 월 8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