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정보보호 전담 부원장에 정경호 인터넷침해대응본부장을 선임했다.

 

▲ 정경호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 전담 부원장 예정자(사진 = KISA)

 

KISA는 개인정보 보호 및 인터넷 침해사고 발생시 원활하게 대응하고, 기관장 보좌를 위해 정보보호 전담 부원장제를 도입했으며,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부원장 공개모집을 진행해 정경호 씨를 선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모집 기간 동안에는 총 7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한국인터넷진흥원 소속의 정경호 인터넷침해대응본부장이 부원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정경호 부원장 예정자는 오는 21일 취임할 예정이며, 정보보호를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

 

정경호 부원장 예정자는 한양대학교,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003년까지 18년 동안 근무했으며, 2002년 美 Virginia Polytechnic Institute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인터넷진흥원(구.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입사해, 정책연구실장, 정보보호본부장, 인터넷침해대응본부장 등 정보보호 분야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 왔다. 또한, 2009년부터 2년간 방송통신위원회 정보보호PM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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