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기 피격 후 항공노선 살펴보니 우크라이나 상공은 NO!

 

지난 17일 러시아 인근 우크라이나 상공을 지나던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MH17)가 미사일에 격추됐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 및 승무원 285명 전원이 사망, 세계인을 충격에 빠드렸다.

 

▲ 말레이기 피격 후 항공기 운항 모습 (이미지=플라이트레이더24)

 

말레이기 피격 후 전 세계 항공사는 우크라이나 상공 비행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또다른 참사를 막기 위한 조치다.

 

이를 말해주듯 일반 PC나 스마트폰에서 항공기들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플라이트레이더24'를 이용해봤다. 그 결과 주변에 상당수 항공기가 비행을 하고 있었지만 우크라이나쪽은 비행기 수가 적었다. 특히 주변을 우회하는 비행기 모습이 대다수였다.

 

이와 함께 영공을 쉽게 이용할 수 없는 북한 상공을 비행하는 비행기가 없는 것도 관심을 끌었다.

 

말레이기 피격 사태와 관련 네티즌들은 "말레이기 피격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말레이기 피격을 보니 칼기 피격때가 생각난다", "말레이기 피격 후 우크라이나 상공은 비행기가 없다", "말레이기 피격 후 연료가 더 들더라도 우회 비행이 맞다", "말레이기 피격 누가했는지 정확히 밝혀야 한다" 등 의견을 남겼다.

 

< IT조선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