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세계 모바일 업계 최대 행사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가 내년 3월 열린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15 행사를 내년 3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MWC 2015 로고 (이미지=GSMA)

 

내년 행사는 5세대 통신과 스마트폰, 앱, 스마트홈, 피트니스, 위치정보서비스, NFC 등 모바일 업계의 핵심 요소들이 다뤄진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매년 MWC 행사에서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행사에서는 삼성전자가 신제품인 갤럭시S5를 공개하며 선풍적 관심을 불러모았고, 통신사들은 3밴드 LTE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올해 MWC 2014 행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등 17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기술 경쟁을 펼쳤으며, 약 7만 500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