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공동으로 지역사회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제1회 희망풍차와 함께 하는 티브로드 신바람 나눔 대축제(이하 신바람 나눔 대축제)’를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

 

신바람 나눔 대축제는 티브로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고 무더위 지역인 대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선풍기를 전달하는 행사이다.  

 

회사 측은 지난 21일 대구시 서구 이현동 소재 서구문화회관에서 어르신들을 포함해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40대의 선풍기를 전달했으며, 공연 및 노래자랑 등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 사진=티브로드

 

티브로드 대구방송 임직원과 대한적십자 대구지사 봉사회는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취약 계층과 독거 노인분들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 225대를 순차적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이상영 티브로드 대구사업부장은 “티브로드 대구방송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했다"며 "365일 내내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는 취지로 365대의 선풍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