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GS칼텍스와 제휴를 맺고 주유비 부담 덜어주는 LTE 요금제인 '올레 LTE GS칼텍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KT

 

이번에 선보인 요금제는 월 5만 4000원에 매월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 쿠폰과 음성 400분, 문자 400건, 데이터 5GB를 제공한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익월부터 매월 15일에 모바일로 주유 쿠폰이 발송되며, 쿠폰을 받은 후 60일 동안 1일 1매 사용이 가능하다. 주유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가 있다면 추가 할인도 받아볼 수 있다.

 

모바일 주유쿠폰은 전국 3000여 개 GS칼텍스 주유소에서 LPG·경유·휘발유 주유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강이환 KT 마케팅부문 제휴추진담당 상무는 "기존 음성과 데이터 위주의 요금제에서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요금제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