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이 디지털 사진 인화 장비인 미니랩 프린터 엡손 SL-D700을 출시한다. 

 

엡손 SL-D700은 4X6 사진 기준으로 시간당 360매 출력이 가능하다. 노즐 막힘을 스스로 감지하고 자동으로 프린트 헤드를 청소해주는 AID(Auto Ink drop Detection) 기능과 용지 급지 시 용지에 묻은 먼지를 사전에 제거해주는 기능을 내장해 생산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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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SL-D700 (사진=엡손)

 

엡손 SL-D700 출시로 인해 SL(슈어랩) 시리즈는 SL-D3000 & SL-D700 두 종류가 됐다. 이 제품군은 마이크로 피에조 프린트 헤드, 울트라크롬 D6 시리즈 잉크 그리고 신속하게 출력물을 건조하는 히터 시스템이 하나로 어우러져 높은 품질의 출력물을 생산한다. 

 

서치헌 한국엡손 이사는 “엡손은 사진 전문가들의 다양한 출력 욕구를 만족하게 하고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신의 비즈니스 환경에 꼭 맞는 제품을 선택, 더 나은 이익을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