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28일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14년도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과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근우 이사장은 "올 상반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보증, 보험, 관리 등 전 사업부문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한 직원의 노고가 많았다"며 "새 경제팀의 경기 부양책 강화에 따라 하반기에도 경제 재도약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분야에 정책역량을 집중해 저성장 추세에 빠져드는 우리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수출기업, 창업기업 등을 포함한 중점정책지원 부문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하고, 가젤형기업, 고용의 질 우수기업 등 고용창출과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보증을 활성화해 신보가 중소기업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원과 영업본부장, 본부 부서장 및 전국 영업점장이 참석했으며, 2014년도 상반기 업무성과 우수 영업점에 대한 포상도 실시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