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의 아동 전용 아웃라이프 브랜드 ‘섀르반(SKÄRBARN)’은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지난 29일 진행한 ‘숲 체험’ 행사를 성공리 진행했다고 전했다.

 

사전 모집된 20팀(부모와 자녀 각 1인)의 참여자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창의력 개발, 체력 증진의 시간을 마련했다.

 

▲ 지난 29일 서울 과천대공원에서 아이들에게 자연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북유럽풍 아동복 브랜드 섀르반(사진=섀르반)

 

당일 오전에는 세 명의 숲 해설가가 470여 종의 식물과 35종의 동물이 살고 있는 산림욕장에서 ‘햇빛 숲 속 이야기’를 진행했고 동시에 숲 속의 식물과 곤충, 새 등의 생태관찰을 비롯해 아이들이 산림전시관에서 식물에 이름을 붙이고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시간과 황토 염색체험을 하는 시간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이번 숲 체험 참여자들에게 섀르반 티셔츠, 바람개비, 팔토시, 미니화분, 선 스프레이 등 자연학습 체험 시 필요한 제품과 아이템을 제공하고, 섀르반 매장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물안경 교환권도 증정했다.

 

섀르반 관계자는 “이번 숲 체험 프로그램은 점차 자연을 접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부모와 함께 살아있는 동·식물을 체험하면서 창의력 향상과 체력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실제로 평소 게임이나 실내 활동에 익숙했던 아이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야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연체험학습뿐만 아니라 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섀르반’은 자연은 언제나 아이들의 놀이터’라는 북유럽 & 아웃라이프 컨셉의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지난 6월 ‘수공예 클래스’와 7월 ‘숲 체험’에 이어 매월 ‘북유럽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