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어도비는 4일 포레스터 리서치가 발표한 ‘포레스터 웨이브: 2014년 3분기 디지털 경험 제공 플랫폼’ 보고서에서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가 우수기업(Strong Performer)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주제로는 처음 발표된 이번 독립 보고서는 디지털 경험 제공 플랫폼 중 가장 두드러지는 13개 소프트웨어 업체를 대상으로 29개 기준에 걸쳐 평가했다. 이 중 어도비는 현재 제공 중인 솔루션 부문에서 최고 기업으로, 전략 부문에서는 톱 2에 선정됐다.

 

포레스터 리포트는 “어도비는 옴니추어(Omniture)와 데이 소프트웨어(Day Software) 인수를 통해 광범위한 기능을 갖춘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이 가운데는 웹 콘텐츠 관리(WCM), 디지털자산관리(DAM), 타깃팅, 소셜 등이 포함되며,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에는 이들 외에도 분석, 미디어 최적화, 캠페인 관리 솔루션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는 웹과 앱 경험을 관리하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AEM)’와 크로스 채널 캠페인 관리를 위한 ‘어도비 캠페인’, 보다 진보한 방식으로 웹과 모바일을 실시간 분석하는 ‘어도비 애널리틱스’, 타깃팅과 최적화, A/B 및 다변량 테스트를 위한 ‘어도비 타깃’, 소셜 마케팅을 위한 ‘어도비 소셜’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