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쉬렉 NC 다이노스 소속 외국인 투수가 볼 판정에 대해 심판에게 격렬하게 항의하다 결국 퇴장 당했다.

 

찰리는 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회 1사 1, 2루 상황을 맞았다.

 

찰리는 이재원을 상대하던 중 주심의 스트라이크 존 판정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다 김준희 주심으로부터 퇴장을 명령 받았다.

 

찰리는 4번 이재원에게 초구를 몸 쪽 공으로 던졌으나 볼 판정이 나왔다. 이에 찰리는 포수 쪽으로 걸어 내려와 심판에게 강하게 어필했다.

 

심판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은 찰리는 한국어로 욕설을 내뱉었다. 찰리는 덕아웃에 들어오면서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면서 비아냥댔다.

 

찰리의 욕설이 담긴 퇴장 장면은 고스란히 TV 중계방송을 통해 전파를 탔다.

 

▲ 스팟TV 영상 캡쳐

<IT조선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