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마크애니(대표 한영수)는 교육 콘텐츠 시장을 중심으로 ‘구글 와이드바인 DRM’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구글 와이드바인 DRM은 다양한 OS 플랫폼과 콘텐츠 포맷을 지원하는 구글의 ‘콘텐츠 배포 저작권보호기술(DRM)’이다. 인터넷을 통해 고품질의 미디어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헐리우드 메이저 배급사로부터 DRM 인증을 받아 월트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등 헐리우드 프리미엄 비디오 콘텐츠에 대한 서비스도 가능하다.

 

특히 전세계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의 모바일 디바이스뿐 아니라 기존 출시된 스마트 TV에도 적용할 수 있어 국내 교육 업체들이 해외시장에서 콘텐츠를 서비스할 때 유용하다고 마크애니 측은 설명했다.

 

마크애니 관계자는 “최근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국내 교육 업체들로부터 현지 시장에 적용할 DRM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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