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삼성전자가 언팩 행사를 통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4 발표를 암시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 주요 사업자와 파트너 및 개발사에 언팩 행사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번 언팩 행사는 9월 3일, 베를린과 베이징, 뉴욕 세 곳에서 진행된다. 언팩 행사는 삼성모바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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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언팩 행사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눈에 띄는 것은 삼성전자 언팩 행사의 슬로건 'Ready! Note the date!'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시리즈 신제품을 암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발표 시 가을 경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IT 매체에서도 IFA가 열리는 9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시리즈 신제품 출시를 예상해왔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4는 5.5인치 혹은 5.7인치 크기에 QHD 해상도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AP로는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805 혹은 엑시노스 5 옥타코어가 유력하다. 한편, 중국 IT 매체 CNMO는 리포트를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4에 1600만 화소 아이소셀 후면 카메라와 36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